콜드메일
아웃바운드
👩🏻 콜드 메일로 하는 초기 세일즈, '시도해봤는데 안 된 고객' 어떻게 판단하시나요?
내 콜드 메일, 실수로라도 클릭 안 해본 냉정한 고객 🥲
메일은 열어 봤지만 (실수로 클릭하신 건지...) 자료는 안 본 고객
파일 클릭 했지만 (이번에도 실수였는지...) 2초 만에 닫아버린 고객
시도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일은 다시 열어보기 꺼려집니다. 실패의 증거를 다시 마주하는 것 같아서요.
하지만 나의 노력을 진짜로 낭비하는 일은, 노력을 했는데 바라는 결과가 안 나왔을 때가 아니라 '안 된 일이니 그냥 버리는 것'이에요.
우리가 들인 노력을 돈이라고 생각해 보세요. 일단 돈 썼으니, 어떻게든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요?
콜드 메일 보낼 잠재 고객을 계속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.
심지어 내용을 복붙해서 보낸다 하더라도 (어쨌든 타인에게 영업성 메일을 보내는) 불편함 + (일하면서 쌓이는) 피로를 안고 연락해 본 고객들인데 이대로 '없던 일' 취급하긴 너무 아까워요.
🤔 콜드 메일 보내봤지만 안 된 (=’당장은’ 성과 없었던) 초기 세일즈,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?
✅ Tip 1.
Q. 고객이 자료를 열어 봤는지 어떻게 아나요?
A. 세일즈클루가 알려드려요 (클릭)
1. '안 된' 세일즈 정의하기
[ ✅ 고객이 첨부자료 열어본 순간,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요 (클릭).]
🙂 흠...귀찮다거나 복잡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?
하지만 한 번 이렇게 시스템을 정해놓으면 매번 기억에 의존하거나, 머리로 생각해야 하던 일들을 더 쉽게 할 수 있어요.
이렇게 정리한 시스템에 따라 '1단계→2단계', ' 2단계→3단계'로 넘어가는 건수를 매주 또는 2주마다 주기적으로 체크해 보세요.
그리고 아주 조금씩 차차 성공률을 높여가는 것을 목표로 해보는 것입니다.
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,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오는 광고성 메일 중 열어보지 않는 것이 수두룩하죠. 가끔 호기심에 열어보는 것 중에도, 그냥 제목 클릭해 보고 바로 닫는 경우, 메일 본문에 담긴 이미지에 혹해서 클릭해 본 경우, 그리고 정말 유용한 내용이 많아서 중요한 부분을 읽어 봤지만 막상 거기 달린 “더 보기" 등의 CTA 버튼은 눌러보지 않은 경우 등.. 단순히 메일 자체를 ‘열어봤다/안 열어봤다’, 또는 B2B 콜드 메일의 경우 ‘답변이나 문의를 했다/안 했다’로 구분하기엔 너무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요.
그냥 답변 회신이 없었으면 안 된 것이라고 볼까요?
(보낸 지 며칠이 지나야 답장 없는 것으로 구분할까요?)답변이 없어서 한 번 더 메일 보내봤는데, 그때도 반응이 없으면?
이메일은 열어 봤는데 파일 확인 안 한 사람은?
파일 열어봤는데 2초 내에 닫아버린 사람도 안 된 경우로 보고 포기할까요?
2. 콜드 메일 진행 단계 구분하기
마케팅이나 광고에 큰 돈을 쓸 수 없는 소규모나 초기 B2B 팀의 경우, 작게라도 콜드 메일을 보내보면 잠재 고객과 대화를 시작할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.
무작정 메시지를 작성하고 누구에게 보낼지만 정할 것이 아니라, 우리만의 '콜드 메일 시스템'을 만들어보세요.
아주 정교하거나 세련된 방법론을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!
[👉 우리만의 '🥸콜드 메일 시스템' 만드는 방법]
먼저, 우리가 보통 콜드 메일로 초기 영업 하는 방법을 써보세요.
예: 콜드 메일 보내고 2일 기다렸다가, 답장이 없으면 리마인드 보내고...이것을 단계로 구분해 봅니다.
예: 콜드 메일 보내고 2일내 답장 없음 -> 제목 바꿔서 리마인드 보내기...2에서 나온 내용을, '그냥 보고 따라만 하면 되는' 매뉴얼로 정리해 보세요 ( *Tip! '진행 상태'와 '내가 할 행동'으로 나누면 쉬워져요.)
예: [1. 콜드 메일 보내기 ] – 2일 내 답장 없음 → [ 2. 제목 바꿔 리마인더 보내기 ] – 답장이 옴 → [ 3. 미팅 제안하기 ]Bonus🐰! 콜드 메일 승률을 조금 더 높여보려면!
내가 보낸 메일에 답장이 왔는지 또는 고객이 메일을 클릭해 봤는지만 확인하지 말고 '첨부 자료'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기준으로 다음 행동을 정해보세요.
예: [1. 콜드 메일 보내기 ] - 첨부해 드린 링크 2번 클릭해 봄 → [ 2. 가장 최근 링크 클릭한 시간 24-48시간 내 팔로우업 메일 보내서 미팅 제안하기 ]
✅ Tip 3.
Q: 🤔 이렇께까지 나누어서 좋을게 뭐가 있나요?
A: 👩🏻 이 방법은 잠재 고객사 한 곳 한 곳이 중요한 경우에 더욱 더 추천드려요! 우리의 목표는 될 법한 고객을 진짜로 되게 만드는 것이고, 그 중 한 가지 방법이 (콜드 메일로) 고객을 한 분이라도 더 끌어당기는 것이니까요.
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스스로에게 부담 주지 마세요. 최소 첫 2주는 우선 '테스트'부터 해봅니다.
하지만, 현실은 영화와 다르죠.
콜드 메일 성공률이 1주 차에 6%였는데 2주 차에 12%, 3주차에 16% 이런 식으로 나아지지는 않을 거예요. 그러니 숫자나 성공률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.
결국, 한 2-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나아졌다면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. 그 사이 우리의 세일즈 전략이나 제품이 바뀌었다면 그때 또 유연하게 수정해서 또 시도해 보면 되고요.
현실적으로는 1주 차 (4%), 2주 차 (3%), 3주 차 (5%), 4주 차 (10%)...이렇게 오르락 내르락 하는 곡선들이 그려질 거에요.
가장 중요한 것은
지금 있는 자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
더 나은 결과를 낼 방법이 없을지 탐구해 보고
작게라도 실험을 해보며 조금씩 앞으로, 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:)
👩🏻 다음 편에서는 이번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‘조금씩 천천히 콜드메일 승률 높여보기’에 대해 탐구해 보겠습니다.
모두들, 일 조금 더 쉽게 하고, 더 많이 버세요!
🐰 콜드 영업 성공률을 높이려면? 👉 고객의 반응을 주시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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